[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14일 오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제 1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이나 경영혁신,소비자만족 증대에 기여한 유통기업 또는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학계, 연구소, 단체, 정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경력조회, 현장 및 종합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과 단체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초록마을은 1999년 설립이래 친환경 유기농 식품 소매를 통해 유통 프랜차이즈 사업을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2002년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340여개의 매장을 통해 국내 친환경 유기농 업계와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박용주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통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는 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340여개의 초록마을 매장과 함께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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