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0월 한달간 1.95% 올라…서울 송파ㆍ관악 등지도 상승세 뚜렷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의 '8·28대책' 발표 후 경기도 김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한 달 새 무려 2%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은 송파구가 1.5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10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김포시가 무려 1.9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와 군포시는 각각 1.37%, 1.18%가 올랐다. 서울에서도 송파구가 1.52%가 올랐고, 관악구와 금천구가 1.24%, 0.94% 등으로 많이 올랐다. 인천도 많이 올랐다. 인천 연수구는 1.22%가 올랐고, 서구는 1.17%가 올랐다.
한 달 동안 1%에서 많게는 2% 가까이 오른 지역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개발호재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지역들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이 지역들의 경우 경기 불황으로 최근 4~5년 간 집값이 많이 떨어졌고, 경기와 인천 지역 중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 유입이 많은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미분양과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실제로 김포시 풍무동에 분양 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은 최근 계약이 2배 이상 늘었다.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 분양 관계자는 "최근 중도금무이자 등 혜택을 시행하면서 계약이 2배 이상 늘었다"면서 "양도세 감면 종료 앞두고 생애최초구입자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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