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14일 오후 3시 경복고 강당에서 일반고(자공고 포함) 교육과정 담당부장 및 교사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 교육력 제고 연구학교 합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교교육력 제고 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2009 개정 교육과정 각론의 안정적 현장 적용을 위해 교육과정 담당 교원 연수도 함께 실시한다.
2010학년부터 교육부 지정으로 이루어진 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운영은 다양한 영역과 수준의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과목을 이수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연구학교에서는 ‘기초과정 개설’, ‘심화과정 개설’, ‘영역별 선택과목 확대’를 중점과제로 하여 2년간(2012-2013) 운영해왔다.
합동 보고회에서는 중점과제별로 대표학교에서 운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교육과정 연수에서는 201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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