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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운동을 하면 무료로 지하철 표를 준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 매체 미러는 "모스크바에 지하철 요금이 스쿼트 30회인 이색 승차권 판매기가 등장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모스크바 서쪽 지하철역에 설치된 이 승차권 판매기는 지정된 파란색 부분 위에서 2분 내 스쿼트 30회를 성공하면 카메라가 동작을 감지해 무료로 승차권을 준다.
이 판매기는 러시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내년 2월 개최될 제22회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하는 것을 권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하면 지하철 표 공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다",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운동하면 지하철 표가 공짜라니 재밌는 발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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