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우수 보험설계사 230명에게 블루 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서는 손해보험 모집종사자 20만 명 중 4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된 3000여명 가운데 불완전판매비율, 계약유지율 등이 뛰어난 230명에게 수여됐다.
블루리본 인증자를 보험모집 질서의 표본으로 삼아 모든 설계사와 대리점이 블루리본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비자보호를 통한 손보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차원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박민식 국회의원(새누리당),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9개 손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장상용 손보협회장 직무대행은 "블루리본 수상자를 모델로 삼아 모든 설계사와 대리점이 블루리본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여 보험영업을 적극 지원하고 손보 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손보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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