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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FC서울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회 페어플레이 경쟁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팀에게 AFC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조별예선에서 각 팀이 받은 벌점과 팬들의 관전 매너, 신사적 경기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벌점은 경고 1점,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 3점, 경고 후 직접 퇴장 4점 등으로 구성된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지난 시즌 막강 공격력의 완성은 물론 페어플레이를 중요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공해 축구'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이를 발판으로 2012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비록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에 다득점에서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ACL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FC서울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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