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CJ헬로비전이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일 오후 2시44분 현재 CJ헬로비전은 전날보다 250원(1.45%) 오른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2.55% 하락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올해 3·4분기 실적이 눈높이가 낮았던 전망치에 부합한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CJ헬로비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991억원(+38.3%, 전년동기대비), 344억원(-20.5%), 253억원(-16.8%)이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3사(영서SO, 호남 SO, 전북SO)의 재무실적 반영으로 4분기 말 순증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늘어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디지털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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