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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충남 내포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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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새 청사에서 준공기념행사…지하 1층, 지상 7층, 전체면적 1만9835㎡의 경찰상징 ‘참수리’ 모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2일 오전 내포 새 청사 앞 앞 잔디광장에서 신청사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엔 이성한 경찰청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경찰 협력단체장, 지역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엔 부여 충남국악단과 예산군 사물놀이패의 식전 축하공연과 명예경찰 홍보기마대 퍼레이드 등 볼거리들도 펼쳐진다. 본행사인 준공기념식과 표지석 제막, 준공테이프 자르기 등도 이어진다.



준공기념식에선 청사를 짓는데 이바지한 공사관계자와 유공직원에 대한 경찰청장 감사장, 표창장 전달,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 기념식사, 이성한 경찰청장 치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축사, 경찰교향악단 축가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 청사이전기념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도 열린다.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국립경찰교향악단이 늦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클래식연주, 소프라노 구은경 등과도 협연해 주민들을 음악 향연으로 안내, 충남지방경찰청의 새 내포시대를 축하한다.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968년 대전시 선화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청사에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게 된 만큼 주민을 섬기는 믿음직한 충남경찰의 역할을 위해 4900여 충남경찰은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1일~6일 이전을 끝내고 7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충남지방경찰청 내포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전체면적 1만9835㎡ 규모로 경찰상징인 높이 나르는 참수리 모양이며 최첨단 실내사격장, 112종합상황실, 경찰교육센터,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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