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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서희경(27ㆍ하이트진로)이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은행원인 국정훈(34)씨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천주교 역삼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9년부터 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1승을 수확하면서 '국내 1인자'로 군림했던 선수다.
201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컵까지 거머쥐면서 미국으로 직행했다. 이듬해 LPGA투어 신인왕을 수상했고 올해는 '톱 10'에만 두 차례 들었다. 서희경은 예비신랑에 대해 "성적이 안 나올 때는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등 투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는 자랑을 곁들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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