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1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오른 2109.47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오후 들어 중국 증시는 철도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철도업체 CNR과 CSR이 철도산업에 대한 투자 소식에 각각 7% 넘게 상승했다. 폴리부동산이 2.1% 하락하는 등 건설 및 부동산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주말 사이에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았다.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이 10.3%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내수 경기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액 역시 지난달에 13.3% 증가하면서 전월 증가율 8.4%를 크게 웃돌았다.
이날 발표된 10월 자동차 판매량은 161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했다. 특히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산 자동차의 판매 호조가 돋보였다.
왕 웨이준 저샹증권 투자전략가는 " 투자자들은 제18기 3중 전회에서 상당한 개혁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회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고 투자심리를 끌어올릴 특별한 요인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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