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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건설공사 입찰시 서류 제출 간소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철도시설공단, 건설공사 입찰시 서류 제출 간소화 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입찰서류제출 간소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후 대한건설협회 박상규 상근부회장(왼쪽)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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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건설협회 입찰심사자료 전산연계 서비스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8일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철도공단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입찰시 참여사가 제출해야 할 12종의 서류를 대한건설협회로부터 전산으로 직접 제출토록 하는 업무협약을 대한건설협회와 체결했다.


그 동안 철도공단의 입찰에 참여하는 회사는 심사용 서류를 건설협회로부터 별도로 일일이 발급받아 공단에 직접 제출하고, 공단은 제출된 서류를 확인 및 처리하는 절차가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로 철도공단과 대한건설협회 간 전산망을 상호 연계해 협회가 보유한 12종류의 서류를 공단 전자조달시스템의 전산망을 통해 바로 제출하게 돼 공단의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고, 심사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입찰참가업체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허위서류 제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협력적 기업 생태계 지원'의 성과로서, 앞으로도 다른 관련협회와의 전산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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