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9명, 지역인재 92명, 청년인턴 135명, 장애인 5명…3박4일간 신입사원캠프 거쳐 18일부터 현업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인턴사원 148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코레일은 지난 5월 공개경쟁으로 뽑은 인턴사원 243명 중 148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철도관련 일을 해온 이들은 최근까지 ▲현장직무교육(OJT)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실무형 인턴과정을 모두 거쳤다.
신입사원들은 ▲여성 29명(20%) ▲지역인재 92명(62%) ▲청년인턴 135명(91%) ▲장애인 5명(3%)으로 열린 고용과 청년실업 없애기에 보탬이 됐다. 특히 40명(27%)은 고졸 이하며 고등학생(18) 1명도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정규직 임명장을 받는 이들은 3박4일간의 신입사원캠프에 참여, 코레일의 주요 정책방향 교육 등을 받고 오는 18일부터 현업에 배치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선발은 인력효율화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의 청년실업난 없애기 정책에 적극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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