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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등 4명 음관문화훈장 수상..대중예술 발전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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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구봉서(코미디언), 안성기(배우), 조용필(가수), 패티김(가수) 등 4명이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 공로로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포상제도로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사회적 위상 및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게 된다. 그 중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가장 큰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은관문화훈장 수훈자는 구봉서(코미디언), 안성기(배우), 조용필(가수), 패티김(가수) 등이며 보관문화훈장으로는 김정수(드라마 작가), 이혜경(성우) 등이 수상한다.


올해 코미디언 인생 60년을 맞이한 코미디언 구봉서는, 대한민국 희극인들의 대부로서 '웃으면 복이 와요'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60~7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 황금기를 이끌었다. 또한 그는 4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코미디영화 전성기를 열었고, 1969년 테헤란 국제영화제에서 그가 주연을 맡은 '수학여행'이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코미디영화 해외 진출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배우 안성기는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등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국민 배우’라는 호칭을 얻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굿 다운로더 캠페인 위원장,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으로 사회 전반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조용필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밖의 여자', '여행을 떠나요' 등의 수많은 국민 애창곡을 발표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특히 올해 발표한 19집 [HELLO]를 통해 전 세대와 소통 가능한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면서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반향을 이끌어냈다.


올해 은퇴공연으로 55년간의 음악 인생을 마무리하는 한국 최고의 디바, 가수 패티김은 1958년 미8군 무대로 데뷔해 '초우', '서울의 찬가',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패티김은 60~70년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 팝 장르를 뿌리내렸으며, 미국, 동남아, 일본 등에 진출하면서 K팝 한류의 초석을 세웠다.


드라마 작가 김정수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를 12년 동안 집필하면서 한국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청률 60%를 넘긴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 '엄마의 바다, '그 여자의 집' 등의 작품들은 한국 가족 드라마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의 드라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성우 역사의 산증인, 성우 이혜경은 '잘못 걸렸습니다', '똘똘이의 모험' 등 다수의 라디오 드라마와 영화에 목소리 배우로 출연하면서 65년간 활발하게 성우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한국전쟁 당시 해군 방송에 참여하여 전쟁으로 지친 국군들의 마음을 위로했으며,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정서 함양에 큰 기여를 했다.


그밖에 대통령표창은 70년대 '오동잎'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해에 작고하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가수 故 최헌, 시각장애를 극복한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한국 액션영화의 진일보를 이끈 영화감독 류승완 외 배우 이정길, 선우용여, 연주자 정성조, 드라마 제작자 송병준까지 총 7명이 수상한다.


국무총리표창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동시에 후배 양성에 끊임없이 힘을 쏟고 있는 배우 김갑수, '천일동안', '덩크슛'과 같은 대표 인기곡은 물론 대중음악 콘서트 문화 발전을 이끈 가수 이승환, 80~90년대 우리나라 코미디를 선도했던 코미디언 최양락 외 성우 박일, 연주자 배수연, 가수 김목경, 코미디언 김지선, 프로듀서 서수민까지 총 8명이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중국에 드라마 한류를 불러온 배우 장서희,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사랑받는 코미디언 김준호, 최초로 인도네시아 대중음악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둔 가수 이루, 그 외 배우 신현준, 모델 고은경, 가수 시크릿, 시스타까지 총 7팀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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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1월 18일에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수훈자의 업적을 기리는 헌정 공연과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대중문화예술상.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수 샤이니, 2NE1 등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시상식 관람을 원하는 국민들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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