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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고사 시즌 본격화…대학별 출제경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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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고사 시즌 본격화…대학별 출제경향은 9일 숭실대에서 실시된 논술고사<사진제공=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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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첫 수시 논술고사가 9일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경희대·숭실대·광운대 등 서울지역 일부 대학에서 실시됐다.


서강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수시 논술전형 자연계 논술고사를 치른데 이어 10일에는 인문계와 사회과학계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본다. 성균관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수시 인문과학계열과 사회과학계열, 경영계열(경영학·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중앙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수시 자연계 논술고사를 시행했다. 1교시에 자연과학대·의과대학, 2교시에 공과대학 지원자가 시험을 치렀다. 경희대는 오전에 이과대학·한의예과(자연)·약학대학·공과대학 등 자연계 일부, 오후에 문과대학·생활과학대학·예술디자인대학 등 인문·예체능계 지원자들이 시험을 봤다.


숭실대도 수시 일반전형 모든 계열의 논술시험을 치렀다. 광운대도 이날 수시 논술우수자 전형 고사를 시행했다.

내주에는 다른 대학들의 일정이 잡혀있다. 서울시립대는 15일에 논술고사를 본다. 시험시간은 180분이며 출제경향은 인문계는 대체로 작년과 동일한 경향을 유지하고 고교 교과과정에 충실한 논술고사 유형으로 3문제다. 자연계는 180분 동안이며 수학 4문항으로 구성된 수학형 논술고사를 실시하는데 미분과 적분, 기하와 벡터 교과에서 주로 출제된다.


16일과17일에는 고려대와 숙명여대,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몰려있으며 17일에는 인하대가 하루 동안 치른다. 출제경향을 보면 고려대는 10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을 실시하며 인문계는 850~950자 분량의 비교 분석을 특징으로 하는 인문형 문제 1개와 수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리 문제 1개로 구성된다. 자연계는 수학 문항인 논제1은 필수로 해결해야 하며 과학 문항은 4논제(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1논제를 선택해 해결해야 한다.


숙명여대는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을 실시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지원자가 모두 답해야 하는 공통 문항(1000자 내외)을 출제한다. 인문계는 공통 문제 1개와 계열별 문제 1개를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공통 문제는 교과통합형 문항으로 3개의 제시문과 자료들을 제시하고 각 영역의 주장을 연관시켜 해결하는 문제로 출제된다. 자연계는 글자 수가 제한된 인문계열 문항을 공통 문항으로 출제된다. 계열 문항으로 수학 1문항은 구성과 개념과 원리 중심의 제시문을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논제들을 주로 출제된다.


이화여대는 10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을 본다. 인문계는 인문계열 IㆍII로 구분해 계열별 출제되다. 인문계열I은 영어제시문과 인문사회 통합 논술로 3문항을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계열II는 수리적 문항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며, 인문 사회 수리 통합적 문제로 출제된다. 자연계의 경우 100분 동안 해결하는 수학 3문항이 출제된다. 교과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는 교과 중심형 문항들로 구성되며 사전에 발표된 모의논술 유형과 유사하게 출제된다.


한국외대는 120분 유형의 통합교과형(1800~2000자) 논술을 본다. 인문계는 영어제시문 A, B와 자료 4개로 구성되며 3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문제1은 400자 내외, 문제2는 600자 내외, 문제3은 800자 내외의 답안 분량을 요구한다. 자연계는 논술고사가 없다.


한양대는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상경, 자연) 논술을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1400자 분량의 통합된 1문제, 상경계열은 1000자 분량의 인문 문항 1개와 수리 문항 1개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 2문항으로 구성된 수학형 논술고사를 본다. 각 문항은 다시 소논제 4~6개로 구성.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하되 수열의 극한, 미분과 적분 영역에서 빈번하게 출제. 제시문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짧게 제시된다.


인하대는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을 본다. 인문계는 통합교과적 문제 3개를 해결하는 형태다. 문항1의 경우 가 300±50자, 나 800±80자, 문항2는 600±60자를 요구한다. <문제>와 <조건>으로 구성돼 출제된다. 문항1은 주로 요약 문제와 조건을 통한 완성형 논제가 출제되며, 문항2는 도표나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 4문항으로 구성된 수학형 논술고사를 보며 사전에 발표한 모의논술 유형에 충실하게 출제되며 평이한 수준의 해결 중심형 논제들로 구성된다.


단국대(죽전캠퍼스)는 오는 23,24일에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를 실시한다.인문계는 3문제가 서로 다른 제시문과 논제로 구성된 다문항 다논제 형식이며 300자에서 600자까지의 단문형 문제로 출제. 문학 작품부터 통계자료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시된다. 자연계는 수학 2문항, 일반과학 1문항으로 구성된다. 수학 문항은 글자 수 제한이 없지만 일반과학 문항은 600자 내외로 글자 수 제한이 있다. 일반과학 문항은 제시문의 이해·분석을 바탕으로 사고·추리 과정을 제시하는 서술형 출제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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