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대학가 가을축제에 진행한 '체크-메이트' 캠퍼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내일과 YLC가 후원한 체크-메이트 캠퍼스 캠페인은 친구와 함께 즐기는 체크-메이트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음주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구성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등 서울소재 3개 대학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1000여명이 책임음주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체크-메이트 캠페인은 대학생의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스스로 음주에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립대, 중앙대에서의 토킹콘서트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에서의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5개 대학에서 1800여명 학생이 책임음주 동참에 서약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이 음주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가 우려되는 기간에 집중해서 체크-메이트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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