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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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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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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소중한 팬들, 정말 감사해요!”

걸 그룹 피에스타가 컴백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피에스타는 7일 서울 강남 청담동 소재의 한 토털 뷰티샵에서 아시아경제 ‘스타24시’와 만나 “데뷔 무대 보다 더 떨린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피에스타 멤버들은 환한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들은 가볍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봐 주기도 하면서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린지는 “평소 연습으로 인해 2~3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데, 어젠(6일) 잠을 5시간 정도 푹 잤다. 멤버들과 평소 보다 숙면을 취해 다들 컨디션이 좋을 것이다. 데뷔 때 보단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단 생각이 많다. 멤버들과 컴백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정성을 쏟았다. 노력한대로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체스카는 “컴백 준비기간인 1달이 정말 짧게 느껴졌고, 무척 힘들었다. 데뷔 땐 '무대에서 틀리면 안 된다'란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컴백 무대는 좀 더 자연스럽게 즐기려고 노력중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를 생각해서도, 외모나 실력 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예지는 “이번 컴백 무대는 오히려 데뷔 때 보다 더 떨린 것 같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 콘셉트 상 여성스럽고, 좀 더 대중적으로 변신했다. 인지도를 높인 다음 음악성으로 승부를 걸고 싶다. 그때가 되면 좀 더 효과가 클 것 같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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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이 서로에게 '정말 예쁘다' '머리 스타일과 화장도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을 계속한다. 그러면 멤버들 간 해피 바이러스가 전달이 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승한다. 서로들 간에 좀 더 끈끈해진 것 같다"고 눈을 반짝였다.


차오루는 “오랜 공백 기간에도 불구, 끊임없이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 오늘은 또 어떤 무대를 꾸밀까 멤버들과 상의한다. 팬들의 사랑과 기대에 꼭 보답하고 싶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리더 재이 역시 “SBS '인기가요’가 첫 컴백 무대였다. 생방송인데다, 1년 만의 컴백이라 그런지, 편했던 무대가 낯설더라. 첫 컴백 무대는 정말 정신없이 마친 것 같아 아쉬웠다. 첫 번째보단 두 번째가 좋아질 것이고, 점점 편해질 것 같다. 첫 컴백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다 같이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쳤다. 평소에는 서로 오글거려서 하지 않았는데, 이번 컴백 무대를 앞두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서로에게 귓속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컴백' 피에스타 "데뷔 때 보다 더 떨려…소중한 팬들 감사"(스타24시)


끝으로 재이는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 음악이 흘러나오기 찰나의 정적이 정말 긴장되고 떨린다. 그 짧은 순간 머릿속으로 ‘집중하자, 또 집중하자’라며 되뇐다”면서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타이틀곡 ‘아무것도 몰라요’는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이 곡은 순수함을 지닌 여성이 사랑에 대해 겪는 호기심 가득한 에피소드를 풀이한 귀여운 가사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구전음악을 차용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듣는 이로 하여금 따라 부를 수 있는 즐거움까지 더한 곡이다.


‘아무것도 몰라요’는 후렴구에서의 시원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랩에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짤랑이 춤’. ‘꼭두각시 춤’ ‘학예회 춤’ 등이 특징이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 1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 곡 ‘아무것도 몰라요’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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