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 그룹 피에스타 혜미가 컴백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혜미는 7일 서울 강남 청담동 소재의 한 토탈 뷰티샵에서 아시아경제 ‘스타24시’와 만나 “컴백 무대를 앞두고 5시간 정도 푹 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소, 2~3시간 정도 밖에 자지 못해 심신이 정말 지쳤는데 오늘(7일)은 정말 컨디션이 좋다. 지난주 SBS ‘인기가요’ 밖에 컴백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주가 진짜 컴백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혜미는 이번 콘셉트에 대해 “여성적인 이번 콘셉트가 정말 좋다. 여성적으로 웃는 것이 어렵더라. 좀 더 보완해야할 것 같다. 첫 방보단 안무 동작도 좀 더 크게 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혜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이 서로에게 ‘정말 예쁘다’ ‘머리와 화장도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을 계속해준다. 그러면 멤버들 간 해피 바이러스가 전달이 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승한다. 서로들 간에 좀 더 끈끈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무것도 몰라요’는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이 곡은 순수함을 지닌 여성이 사랑에 대해 겪는 호기심 가득한 에피소드를 풀이한 귀여운 가사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구전음악을 차용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듣는 이로 하여금 따라 부를 수 있는 즐거움까지 더한 곡이다.
‘아무것도 몰라요’는 후렴구에서의 시원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랩에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짤랑이 춤’. ‘꼭두각시 춤’ ‘학예회 춤’ 등이 특징이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 1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 곡 ‘아무것도 몰라요’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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