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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캅셀, 4분기 수익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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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서흥캅셀에 대해 3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5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흥캅셀은 3분기 매출액 69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동일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수치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하락은 수익성이 높은 하드캡슐 매출비중 감소, 영업일수 감소로 가동률 하락, 성과급 등 특별 노무비 발생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영업외에 구공장 처분손실 약 10억원과 환율하락으로 외환환산손실 등도 추가적으로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4분기는 10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생산 시작으로 연간 최대 매출액 달성 예상하고, 일회성 비용들이 사라지면서 수익성도 회복할 것"이라면서 "내년은 생산 안정기로 접어들고 검증받은 증설 계획으로 장기 성장 전망도 밝다"고 기대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는 8월까지 설비 도입을 진행하면서 생산했지만 내년부터는 증설한 설비들의 가동률 상승과 생산 안정화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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