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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4H회, 국향대전 국화분재 전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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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4H회, 국향대전 국화분재 전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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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전명남)가 ‘2013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행사장에 학교 4H회원들이 손수 기른 국화분재를 전시·시판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함평영화학교 4H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특수과제로 선정하고, 야생화 및 국화를 정성껏 재배하여 ▲국화분재 200점 ▲소품 700점 ▲대국 100점 ▲복조작 50점 등 1,050점을 전시·판매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부르며 국화향기와 더불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함평영화학교는 장애를 갖은 특수학생들의 교육기관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 학교4H회를 조직하여 과외활동을 하며 학생대표(회장 임범석,고3) 외 40명의 학생회원이 강희주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각종 과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화학교는 지난 9월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한국4H본부 주최 ‘전국학생과제발표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과제부분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11월 13일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중앙 4H경진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한다.


함평영화학교 전명남 교장은 “이번 국향대전에 모든 직원과 선생님이 매일 2명씩 교대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4H회원들도 주말에는 봉사자로 참가하고 있다”면서 “출품된 국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졸업생들의 ‘진로장학금’과 ‘재학생장학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영화학교 학생들은 ‘2013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 소풍을 갔으며, 학교에서 출품한 국화판매장을 방문했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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