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소란이 연말을 팬들과 함께한다.
소란은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집 '프린스'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란은 앨범과 동명의 콘서트를 통해 신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21+', 'Perfect Day', '대세 2012'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소란이기에 이번 공연에도 팬들의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란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성과 연주력에 집중하여 원곡을 충실하게 재현해, 마치 잘 짜인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구성의 공연을 준비한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소란의 신보 '프린스'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여심을 흔드는 달달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뮤직비디오는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소란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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