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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피해자 구제 서울·부산 등 1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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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는 6일부터 서울과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동양그룹 관련 투자자들을 위한 1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3일 기준 총 2742명이 설명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67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401명, 대전 203명, 대구 191명 순이었다.

설명반은 13명으로 구성돼 총3개조로 운영된다. 서울은 6~8일, 부산은 6~7일, 대구, 광주, 대전은 6일에 동시 실시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참석 일시 및 장소에 대해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가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당수 피해 투자자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한다"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공지 및 분쟁조정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안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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