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내 농업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전시회인 '2013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TAMAS)'가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195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TAMAS는 국내외 농업 관련 업체와 농업분야 종사자간 교류를 통한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4일 코트라에 따르면 대전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97개사가 각종 농기계, 농림축산용 기자재, 온실 및 관수 자재, 화훼, 종자, 비료, 농업바이오제품 등을 선보인다.
KOTRA는 해외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한국 농업시장에 관심 있는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중동 등의 구매 업체를 초청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개국 102개사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를 찾아 활발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의 바이어 및 정부기관 주요 인사를 초청해 '농업프로젝트 소개 및 농기자재 시장진출 방안 설명회'도 개최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귀농과 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까지 10만명의 참관객들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참관은 무료이고 참관을 희망하는 업체 및 참관객은 홈페이지(www.tamas.or.kr)내 참관객 사전등록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 시 상세한 안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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