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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중국이 내년부터 프로골프투어를 창설한다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골프협회와 함께 2014년에는 12개의 대회가 치러지는 중국프로골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첫 대회는 3월에 시작하고, 매 대회 총상금은 약 20만 달러(2억1200만원) 규모다.
PGA투어는 상금랭킹 상위랭커에게는 PGA투어 2부 투어격인 웹닷컴투어 진출권도 줄 계획이다. 이미 캐나다와 남미 등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퀄리파잉(Q)스쿨은 내년 1월에 열리고, 중국 국적이 없는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다. 팀 핀첨 PGA투어 커미셔너는 "중국선수들은 이 투어를 통해 세계무대로 진출 할 수 있는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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