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LG가 일본 고치에서 전열을 재정비한다. 3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마무리훈련을 한다.
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해 총 47명이 참여한다. 코치진 11명, 투수 15명, 포수 4명, 내야수 13명, 외야수 4명 등이다. 선수 명단의 대부분은 2군 선수들로 꾸렸다. 특히 유망주를 집중 단련시켜 보다 탄탄한 선수층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의윤, 이병규(7번), 문선재 등 기존 1군 선수들도 적잖게 합세, 오릭스 버팔로스, 한신 타이거즈 등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 향상을 도모한다. 나머지 1군 선수들은 경기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한편 김무관 타격코치와 차명석 투수코치는 내년 스프링캠프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다음은 일본 고치 마무리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1명) 김기태
코치(10명) 조계현, 김선진, 장광호, 김민호, 최태원, 강상수, 유지현, 신경식, 김용일, 박석진
투수(15명) 정찬헌, 장진용, 김선규, 조근종, 신동훈, 김효남, 이성진, 배민관, 윤지웅, 최인영, 유원석, 임정우, 이윤학, 이영재, 유경국
포수(4명) 최경철, 조윤준, 김재민, 김창혁
내야수(13명) 최승준, 김영관, 최영진, 백창수, 강병의, 장준원, 양석환, 류형우, 황목차승, 이병규(7번), 김용의, 문선재, 박용근
외야수(4명) 정의윤, 심재윤, 김동영, 배병옥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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