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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색 의식…최고의 '똥배' 정해 영웅 대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프리카 이색 의식…최고의 '똥배' 정해 영웅 대접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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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고의 '똥배'를 가리기 위한 의식을 치르는 아프리카의 한 부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에티오피아 보디(Bodi)족의 이색 의식을 소개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에릭 라프로그의 설명에 따르면 '오모 밸리'라는 지역에 사는 보디족은 새해를 맞이할 때나 매년 6월에 열리는 카엘(Ka'el) 의식을 치르기 전에 체중 불리기에 돌입한다. 최고의 똥배로 선정되기 위해서다.

가장 뚱뚱한 남성으로 선정되기 위해 이들은 의식이 있기 6개월 전부터 막사 안에서 격리된 채 금욕생활을 한다. 또 살을 찌우기 위해 소의 피와 우유를 섞은 특별한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남성들은 이전보다 불어난 몸매로 사람들 앞에 나타나고 이 중 가장 호응이 좋은 남성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다.


남성들은 이 의식이 끝나면 다시 정상체중으로 돌아가지만 우승자는 평생 영웅 대접을 받게 된다.


아프리카 이색 의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뚱뚱한 사람이 영웅 대접을 받는다니 신기하네", "식스팩 없어도 되는 아프리카에 가서 살아야겠다", "6개월 동안 먹기만 하면 엄청 살찔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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