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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직원 2만7000여명 자원봉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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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축제'…김장 등 계열사 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1월과 12월 두 달간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 2만700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우리금융그룹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장애인, 독거노인, 불우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역봉사단별 자원봉사활동', 경남은행은 '연말 사랑의 나눔 자원봉사활동', 우리투자증권은 '쪽방촌 연탄나눔'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희망 옷나눔', '양로원 및 보육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각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사회의 소중한 이웃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와 더불어 매년 4월에도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봉사의 날 '우리 커뮤니티 서비스 데이'를 실시해 그룹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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