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코히구치레이디스 최종일 7언더파 '코스레코드', 안선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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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보미(25ㆍ정관장ㆍ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3일 일본 치바현 모리나가다카다키골프장(파72ㆍ6652야드)에서 끝난 히사코히구치레이디스(총상금 7000만엔) 최종 3라운드다. 7개의 버디사냥으로 코스레코드인 7언더파를 작성하며 무려 5타 차 우승(15언더파 201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260만엔이다.
지난 9월 메이저대회인 JLPGA챔피언십 코니카미놀타컵에 이어 2개월 만이다. 이보미가 바로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가 지난해 3승을 수확하며 한국군단의 주력으로 떠오른 선수다. 한국의 올 시즌 11승째 합작이다. 안선주(26)가 2위(10언더파 206타), 신지애(25ㆍ미래에셋)가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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