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2일 귀국했다. 이 회장의 귀국으로 검찰이 벌이고 있는 배임 혐의 등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아프리카혁신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으며 이후 케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2일 KT 사옥 등에 대한 1차 압수수색에 이어 31일에도 KT 사옥과 임직원 주거지 등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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