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가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녹화중계가 있었던 터라 그 의미가 깊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4.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4%) 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달 25일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연장전으로 인해 아쉽게 결방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바나 생활을 시작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 가수 김원준, 배우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탕가니카 호수로 떠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웰컴투 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는 3.9%를, KBS2 ‘대종상 영화제’ 1부는 7.0%를 각각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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