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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법 통과 기다리며 매수자들 눈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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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법 통과 기다리며 매수자들 눈치싸움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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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취득세 감면 등 부동산 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잠잠한 모습이다. 전셋값 상승은 꾸준하지만 상승폭이 줄었고 거래도 많지 않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5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다. 지역별로는 금천구(0.03%), 동대문구(0.02%), 강동구(0.02%)는 올랐고 강남구(-0.04%)와 마포구(-0.02%)는 내렸다. 그 외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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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시세가 소폭 올랐다. 시흥동 무지개 60㎡는 500만원 오른 1억8500만~1억9500만원대다. 마포구는 매물은 있지만 문의가 줄면서 조용해졌고 매도자들이 조금씩 가격을 낮추는 경우가 있지만 거래는 어렵다. 도화동 우성 97㎡는 1000만원 내린 3억5000만~4억500만원이다.


강남구는 급매물조차 거래가 안되며 매매가가 조금씩 떨어지는 분위기다. 개포동 주공1단지 42㎡는 500만원 내린 6억5000만~6억9000만원이고 주공4단지 35㎡는 500만원 내린 5억3250만~5억4500만원이다.


부동산 법 통과 기다리며 매수자들 눈치싸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보다 0.03% 상승했다. 동대문구(0.08%)·광진구(0.08%)·마포구(0.08%)·양천구(0.08%)·노원구(0.07%)·금천구(0.06%)·도봉구(0.06%)·성동구(0.06%)·강남구(0.04%) 등이 올랐다.


동대문구는 전세 문의가 많이 줄었지만 물건이 많지 않아 거래가 어렵다. 장안동 장안삼성래미안2차 100㎡는 500만원 오른 2억5500만~2억8000만원이고 휘경동 롯데 83㎡는 5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 원이다.


광진구는 비수기에도 물건이 없어 전세가가 올랐다. 자양동 우성1차 99㎡는 500만원 오른 2억8500만~3억1000만원이고 현대9차 119㎡는 500만원 오른 3억5000만~3억8500만원이다.


노원구는 전세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물건 자체가 많지 않다. 중계동 주공4단지 79㎡는 1000만원 오른 1억7000만~1억9000만원이고 주공5단지 102㎡는 5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500만원이다.


부동산 법 통과 기다리며 매수자들 눈치싸움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거래없이 조용한 분위기다. 매수자는 매수시기를 저울질하며 거래를 미루고 있고 급매물이 빠지면서 일부 지역만 소폭 오름세다. 전세시장에서 거래가 주춤해졌는데 문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여전히 전세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간혹 나오는 물건은 호가가 높아 세입자의 부담이 크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0월 5주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0%, 신도시 0.01% 인천 0.00%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2%, 신도시 0.06%, 인천 0.01%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보합세다. 지역별로 용인시(0.02%)·김포시(0.02%)·의왕시(0.02%)가 올랐고 이천시(-0.04%)·남양주시(-0.01%)·부천시(-0.01%)는 내렸다.


의왕시는 한동안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잘 됐지만 다시 주춤해진 상태다. 취득세 인하 등의 정책통과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다.내손동 의왕내손e편한세상 130㎡는 500만원 오른 5억1500만~5억9000만원 선이고 포일자이 82㎡는 250만원 오른 3억4250만~4억원 선이다.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일산(0.05%)·중동(0.01%)이 올랐다. 중동은 급매물도 거래가 안 된다. 취득세 인하 법안의 국회통과가 늦어지면서 매수자는 매수시기를 저울질할 뿐 거래에 적극적이지 않다. 상동 한아름마을2차(동아) 105㎡는 25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750만원 선이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도 변동 없다. 계양구(-0.02%)·서구(-0.01%)·부평구(-0.01%)가 내렸고 남동구(0.04%)가 올랐다. 계양구는 거래가 끊기면서 아파트 매매가가 하향 조정됐다. 문의전화는 1~2통씩 있지만 거래로 연결되지 않는다. 효성동 대산 112㎡는 10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 선이다.


부동산 법 통과 기다리며 매수자들 눈치싸움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 김포시(0.10%)·광명시(0.08%)·구리시(0.07%)·광주시(0.07%)·이천시(0.06%)·남양주시(0.05%)·의왕시(0.05%) 순으로 올랐다.


김포시는 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전셋집이 부족한 상황이다. 감정동 삼환 142㎡는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000만원대, 희영 72㎡는 500만원 오른 8500만~95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지난주보다 0.06% 올랐다. 분당(0.08%)·일산(0.06%)·산본(0.04%)·평촌(0.03%)·중동(0.02%)이 상승했다. 일산은 전셋집을 찾는 사람도 줄고 물건도 없지만 간혹 나오는 물건은 호가가 높다. 마두동 정발마을4단지건영빌라 75㎡는 10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6500만원 선이고 백마마을4단지한양 124㎡는 5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원이다.


인천은 0.01% 상승했다. 남동구(0.04%)·연수구(0.03%)·남구(0.02%)가 올랐다. 남동구는 전셋집을 찾는 문의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가 어렵다. 만수동 삼익세라믹 164㎡는 500만원 오른 1억4750만~1억6500만원 선이고 대동 105㎡는 5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4000만원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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