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용돈관리법,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등 일상 속 경제관념 접근용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내 사회적 기업 ‘초등경제교육연구소’와 함께 25일부터 12월6일까지 2주간 경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제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청소년 경제 교육을 활성화하며 능력 있는 주부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에 3시간씩 총 30시간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초등경제연구소 최선규 소장, 오화균 대표, 이미옥 YWCA 전임강사, 송대섭 강남대 경영학강사, 문종국 성내초등학교 교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제개념 이해하기, 자녀들의 현명한 용돈관리법,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학교 교육과 경제 통합 등 주제를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경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후 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게는 초등경제교육연구소에서 발급하는 ‘경제교육 지도사’자격증이 주어진다.
특히 출석률과 강의 능력 등 교육 결과가 우수한 교육생은 연구소에서 직접 고용해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초등경제교육연구소’홈페이지(www.econoedu.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E-mail(ohg@econoedu.org)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30~40명 모집한다.
초등경제교육연구소는 2002년 설립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서울시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아 활동 중인 기업이다.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2670-39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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