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손예진이 영화 '공범'의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인증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손예진은 개봉 8일 만인 1일 100만 관객 돌파를 기뻐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사진과 함께 "와우! 여러분 덕분에 '공범'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짝짝짝! '공범'은 어떤 작품보다 감정적 소모도 많았고 치열하게 찍은 작품이니만큼 그만큼 애착도 크네요. 관객 한 분 한 분 정말 소중하고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올 가을 유일한 감성 스릴러 장르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선택을 받고 있는 '공범'은 스릴러 퀸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예진과 '연기 본좌'다운 관록을 과시한 김갑수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 그리고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충격적 엔딩과 함께 관객들에게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라는 현실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가족과 정의 사이의 잔인한 선택을 둘러싼 끝없는 설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충격적이고도 슬픈 스릴러로 '몽타주' '숨바꼭질' 등 한국형 스릴러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공범'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극장가 절대강자로 등극한 '공범'은 2013년 가을, 단 하나의 명품 스릴러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절찬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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