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색제품을 대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11월11일을 빼빼로데이가 아닌 '프렌치 러브데이'라고 부르고, 프랑스 작가 세브랭 미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총 16가지 '러비엥' 캐릭터 제품들을 출시했다.
설렘, 행복, 쑥스러움 등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지닌 8쌍의 러비엥 캐릭터 제품들은 남녀 캐릭터가 한 쌍을 이루는 커플 피규어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베이커리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맛과 모양도 더욱 특별해졌다. 러비엥 패키지를 입은 '듀얼러브핑크초코'는 핑크 초콜릿 위에 밀크 초콜릿을 더블 코팅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쿠키스틱이다. '초코롤쿠키'와 '핑크롤쿠키'는 길쭉한 원통 모양 롤쿠키 속에 초코크림을 넣은 제품이며 '초코롤웨이퍼'는 얇은 롤웨이퍼에 진한 초콜릿을 딥핑해 바삭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111케이크'는 11월 11일을 위한 케이크로 케이크에 꽂혀 있는 막대과자를 쏙쏙 뽑아 먹는 재미가 있다. 또한 여러가지 '러비엥'들을 모아 피규어 콜렉션처럼 구성한 ‘패밀리박스'는 가족 및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일 선물로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특유의 감정과 재치 있는 표정을 지닌 파리바게뜨 '러비엥' 패키지로 연인, 동료, 가족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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