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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 4Q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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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와이솔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한투증권은 와이솔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대비 20.2% 증가한 454억원, 영업이익은 33.1% 감소한 3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민영 한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견조하지만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며 "상반기에 최대 고객사 신제품에 공급했던 물량 중 일부가 불량판정을 받아 3분기에 10억원 배상했고, 모듈 사업부에서 올해 7월에 출시한 신제품 영업 본격화를 위해 인력 충원과 프로모션 비용 약 15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4분기는 재고조정과 제품의 가격 인하가 집중되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모듈 사업부의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소필터는 수요가 안정적이고, 소필터 관련 모듈은 올해부터 외형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부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예상보다 중국의 메이저 휴대폰업체향 모듈 사업부 매출이 미미해 올해 당기순이익 개선을 보수적으로 추정했다"면서도 "모듈 사업부에서 약 3개의 신제품을 출시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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