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감원, 효성캐피탈 특별검사 착수

시계아이콘00분 2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금융감독원이 총수 일가의 사금고로 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캐피탈에 대해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30일 "정부와 국회 등에서 문제가 제기된 만큼 대주주에 대한 효성캐피탈 측 대출에 문제가 없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를 위반했느냐 여부와 그룹 내 임원과 계열사에 대한 대출이 실제로는 총수 일가에 대한 대출이 아니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효성캐피탈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에게 2004년부터 10년간 1026회에 걸쳐 총 1조2341억원을 대출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