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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수료한 외국군 장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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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고국에서 군 생활을 하는 외국군 장교들이 방한했다. 국방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홈커밍(Homecoming)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30일 국방대학교는 "지난 28일부터 7개국 장교들이 한국을 방문해 4박 5일동안 안보과정 동문들과의 만남을 갖는 등 뜻 깊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장교들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7명의 장교로 가족을 포함해 15명이 방한했다. 이들 장교들은 지난 2011년 국방대 안보과정을 수료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각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방대는 29일 공식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서울 문화탐방, ADEX 방산전시회 참가 등 한국의 안보정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를 쌓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홈커밍(Homecoming)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대 외국군 수탁생교육은 1998년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총 84명이 졸업했고 현재도 8개국 8명의 외국군 장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국방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외국군 홈커밍 행사를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국방대 관계자는 "홈커밍 행사는 외국군과의 상호 유대감 강화, 심리적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군사외교 강화, 방산물자 수출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매년 행사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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