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일 첨단 국립광주과학관 광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1월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 광주과학문화협회, 광주광역시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광주과학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첨단 과학·물리 ▲화학 ▲환경과 생명 ▲빛과 에너지 ▲지구와 우주 등 5개 과학발명 주제별 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체험(36개), 과학발명놀이(5개), 공연(로봇댄스 1개), 전시(4개), 경연(2개) 등 48개 프로그램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운영하는 2개를 포함, 총 5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풍력자동차 만들기 체험 ▲전동비행기 날리기 놀이 ▲신기한 3D 프린터 전시 ▲깨끗한 지구를 기원하는 성냥개비 소원 탑 쌓기 경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근 개관한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나의 꿈 만들기 ▲더블콘 만들기을 진행하고, 광주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특허상담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과학발명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다”며 “과학 발명 체험과 함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므로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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