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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관업계, 에너지시장서 경쟁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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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관업계, 에너지시장서 경쟁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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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에서 '제9회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종원 강관협의회회장(동양철관 회장·사진)은 개회사에서 “국내 강관업계는 국내 수요산업의 부진과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으로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있다”면서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에너지 시장은 기존의 석유, 가스 뿐 아니라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새로운 시장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내 플랜트, 조선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웅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는 이날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대응한 강관산업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셰일가스와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한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2012년 300조원 가량 투자되고 중국, 유럽 등도 개발에 뛰어드는 등 비전통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고급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강관 기술 개발과 함께 정부와 연관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창훈 한국가스공사 박사는 ‘셰일가스·오일 시장의 개발기술과 시장전망’이라는 발표에서 “2020년경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시추, 수압파쇄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황보석 ES건축구조 대표와 채흥석 세진SCM 대표가 내지진강관 제품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내지진강관상을 받았다.

행사에는 박종원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철강화학과장,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 한국강구조학회 박영석 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 등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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