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키움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하는 ELS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부분보장형과 ‘한국가스공사, LG이노텍’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이다.
‘키움증권 ELS 377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지수가 최종기준가격결정일까지 1회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1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1%(세전)를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최종기준가격결정일까지 1회도 최초기준가격의 11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종기준가격결정일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7%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의 98.5%를 지급하고, 97% 이상 100% 미만에 있는 경우에는 기초자산 하락률의 50%로 손실이 발생한다. 최종기준가격결정일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10% 이하에 있는 경우에는 원금과 기초자산 상승률의 80%(최대수익 8%,세전)을 지급한다.
‘키움증권 ELS 378호’는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한국가스공사, LG이노텍)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 6개월, 2년), 80%(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0.5%(연 수익률 13.5%)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40.5%(연 수익률 13.5%)의 수익을 지급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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