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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관위, 화성보궐선거 불법단속 고삐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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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0일 치러지는 경기도 화성갑 국회의원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간 선거운동이 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라 단속인력을 추가 지원해 불법행위 예방ㆍ단속활동에 나선다.


도 선관위는 최근 후보자 간 경쟁이 과열되고 각종 불법선거운동이 우려돼 추가로 단속 전문인력을 파견해 24시간 불법선거운동 예방ㆍ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이번 불법선거운동 예방ㆍ단속활동 기간동안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가장한 불법선거운동 ▲금품ㆍ음식물 제공행위 ▲선거일의 각종 선거운동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우려되는 인터넷과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 등을 통한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 흑색선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ㆍ조사키로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선거인 18만9817명 중 1만52명이 참가해 5.3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ㆍ24 국회의원 재ㆍ보선의 사전투표율 6.93%보다 낮은 수치다. 보궐선거 투표일은 오는 30일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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