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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예상대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27일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골프장(파72ㆍ6390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라이즈 대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다.
3타를 더 줄여 2위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5타 차의 대승(9언더파 279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30만 달러다.
페테르센에게는 무엇보다 상금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ㆍ233만5000달러)와의 격차를 9만 달러로 좁혔다는 게 의미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30점을 더해 252점을 확보하면서 박인비(290점)를 압박했다. 두 선수 모두 2주 후 재개되는 미즈노클래식 불참을 선언해 3주 후 멕시코에서 열리는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에서 개인타이틀 경쟁이 재개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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