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KISA)은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일으키는 좀비PC 감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5일 안랩이 발표한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경보와 관련 16개 웹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디도스 공격 트래픽 및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ISA 측은 “현재 국내 백신 모두가 해당 악성코드를 탐지, 치료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은 악성코드 감염에 주의하고 사용 중인 백신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달라”고 당부했다.
KISA는 현재 모든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으나, PC의 추가 감염으로 인한 공격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안랩은 이날 다음과 한게임, 등 일부 포털과 언론사 등 16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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