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서울 중구 SFC에 입점해 있는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를 새단장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츠모토 테루히사가 설계, 각국 고유의 고전적 이미지에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은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갖춘 고품격 다이닝 공간과 각국 현지의 요리명장들이 선보이는 정통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키사라는 동경의 전통 일식당의 모던한 분위기를 세련된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현해냈다. 개방된 테이블공간을 비롯해 주방장이 즉석요리를 선보이는 스시바(Sushi Bar)와 VIP룸 등이 가족 모임 또는 비즈니스 환담을 위한 장소로 최적의 품격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일본 카이세키 요리의 거장 나리타 기요노리와 로바다야끼의 거장 고용환 조리장이 정통 일식을 모던하게 재창조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싱카이는 중후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특급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정통 중국요리의 맛을 선보이는 전문점으로 꾸며졌다.
2011년 세계요리대회 금상 수상자인 이휘량 총조리장의 지휘 아래 원재료 맛을 살린 광동식과 현대화된 사천식 요리가 한국의 맛과 어우러져 고객의 다양한 취향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다이닝으로 꼽히던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맛과 서비스의 질을 한차원 높였다"며 "앞으로도 명품으로 인식되는 다이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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