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식품요리기업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쌀 가공식품 산업대전'에서 글루텐프리 쌀파스타 제품이 쌀 우수제품으로 선정,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양하게 개발된 쌀 가공품을 전시 홍보하고, 쌀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가져온 우수 제품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을 아는 사람들 쌀을 먹다'를 주제로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 등 60여 곳이 참가할 만큼 쌀 가공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아워홈 글루텐프리 쌀파스타는 밀가루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100% 쌀면과 소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 상품화 해 건강한 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별도로 면을 삶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프라이팬에 면을 부은 후 소스를 넣고 데우기만 하면 1분20초 만에 간편히 조리가 완성되는 등 기존 제품에 비해 조리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루텐프리 쌀파스타는 보다 편리하고 보다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라며 "최근 쌀우동, 쌀잔치국수, 쌀막국수, 쌀비빔면 등을 잇달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글루텐프리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쌀 소비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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