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LG상사가 부진한 3분기 실적에 약세다.
25일 오전9시15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5.06% 내린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상사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9%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660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6%, 90.5% 감소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산업재 이익은 IT 및 원자재 업황 둔화에도 인도법인 환평가 손실 축소로 41.6%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고, 석탄 이익은 원가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17.0%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며 "석유/가스 이익은 카타르LNG의 배당금 감소로 16.5% 감소한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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