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김진태 검찰총장 후보(61·연수원 14기)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등 대형사건 수사 경험이 많아 특수수사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맡아 수사했다.
소탈하면서도 원칙과 기본을 강조하며 한학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송임숙 여사(59)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남 사천(60ㆍ사시 24회) ▲진주고 ▲서울 법대 ▲대검 범죄정보 1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부산지검 1차장 ▲대구고검 차장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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