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이 재가동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어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바이어들이 다시 개성공단을 찾게 하기 위해서는 개성공단 발전의 확고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발전적 정상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5개월간의 잠정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입주기업들이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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