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년 11월 7일. 결전의 그날. 2013년 대학입학능력시험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과제는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서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며 마무리 지음과 동시에 준비한 시간들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평상심을 유지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특히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때에는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피로감과 스트레스성 질환, 눈 건강, 장 건강은 시험 당일 시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더욱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필수 영양소 보충에 유의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에게는 다각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고른 영양소 섭취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며, 책을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도록 하고 자주 눈을 깜빡여 주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루테인은 달걀노른자나 케일, 시금치, 옥수수, 브로컬리, 완두콩, 옥수수 등의 식품에 주로 들어있는데, 이 중 케일과 익힌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또한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는 학생들에게는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도 도움이 된다. 수험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종합몰, VH몰(vhmall.co.kr)이나 약국에서 비교, 선택할 수 있다.
◆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활력 충전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학생들은 하루 종일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므로 자세가 올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지내게 되면 목과 어깨근육에 많은 부담이 쌓이게 되므로,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 그 자체는 물론 뼈까지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때문에 한두시간에 십분 씩 쉬는 시간을 활용해 몸을 움직여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특히 많이 뭉쳐있을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피로도 개선과 컨디션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스스로 목과 어깨를 움직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고, 친구와 짝을 이뤄 서로의 어깨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심리적으로 큰 격려가 될 것이다.
◆ 프로바이오틱스로 건강한 장 만들기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질환 중 흔하게 알려진 것에는 위장장애가 있다. 식사 후 활동보다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자연스레 장운동이 줄어들게 되며 더불어 학업 스트레스가 겹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시험 당일 복통을 유발하거나 설사, 구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유산균이 정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살아있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하자.
◆규칙적인 수면과 마인드 컨트롤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20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하며 보온에 유의하여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신체 컨디션에 직결되므로, 에너지를 모은다는 생각으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전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도 시험 당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1588-8529, www.vhmall.co.kr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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