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11월 8일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열리는 교육은 일반과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10주간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는 일반과정은 매주 금, 토, 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성적 우수자에게 KBO, 대한야구협회 산하 단체 및 야구연합회 심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마야구 심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과정은 5주간 64시간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수료자 전원에겐 KBO,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돌아간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30일까지다.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mjc.ac.kr)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해 반명함판 사진 2매, 최종학력 증명서,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선수 출신, 야구관련 재직경력자에 해당), 소속단체장 승인 심판경력확인서(전문과정 신청자에 해당) 등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 접수처는 (120-776)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2동 356-1 명지전문대학 사회교육관 810호 야구심판학교 담당자 앞이며 방문 및 팩스,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일 개별 통보된다. 11월 5일까지 지정계좌(합격자 별도 안내)로 수강료(일반과정 30만원, 전문과정 10만원)를 입금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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