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 소사벌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B6블록을 분양한다.
이번 분양대상 토지는 건설사들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가격을 기존 3.3㎡당 574만원에서 484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할부, 18개월 거치, 잔금비율 50%다.
중도금과 잔금을 계약과 동시에 선납할 경우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된다. 총공급금액의 약 20%의 추가적 가격인하효과가 있으며 실질적 토지가격이 3.3㎡당 380만원대로 하락하게 된다.
소사벌지구는 수용인구 4만4000여명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공동주택 3개단지 3000여 가구가 이미 입주했다. 2개단지 1900여 가구는 2014년 말에 입주예정이다. 올해 말에 2개 단지 1700여 가구가 착공 예정이다.
토지 분양신청은 별도의 자격 제한없이 추첨방식으로 인터넷으로만 신청가능하다. 신청일은 11월7일, 계약체결은 11월13~14일이다.
공급관련 상세사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직할사업단(031-612-8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